김원준 딸, 몸무게 상위 1% 위엄‥5살 언니 발레복이 딱 맞네(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6. 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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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의 딸이 몸무게 상위 1%의 위엄을 보여줬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0회에서는 딸 예진이와 발레를 배워보기로 결심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준은 첫째 딸 예은이가 5살이던 시절 발레를 배우러 다니며 쌓은 추억이 많다며 "그 선생님이 아직 계시다고 해서 (예진이를) 데려가보려고 한다. 예은이가 입은 발레복을 예진이가 물려받으면 어떨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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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원준의 딸이 몸무게 상위 1%의 위엄을 보여줬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0회에서는 딸 예진이와 발레를 배워보기로 결심한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준은 첫째 딸 예은이가 5살이던 시절 발레를 배우러 다니며 쌓은 추억이 많다며 "그 선생님이 아직 계시다고 해서 (예진이를) 데려가보려고 한다. 예은이가 입은 발레복을 예진이가 물려받으면 어떨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원준은 첫째 예은이 옷장에서 발레복 두 벌을 꺼내 예진이에게 입혀봤다. 그리고 김원준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언니가 5살 때 입은 거라 클 줄 알았던 발레복이 2살 예진이에게 딱 맞은 것. 김원준은 "이게 말이 안 되는데. 이게 네 언니가 5살에 입은 건데 왜 맞지?"라며 멘붕에 빠졌다.

김원준은 "옷이 줄었을 거다. 누가 건조기에 돌린 것 같다. 안에 옷을 입혀서 그럴 거다"라고 애써 위안했지만 김용건은 "별차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고, 김원준은 "정답이시다"고 인정했다. 김원준은 "예진이가 입으면 클 줄 알았다. 옷을 줄일 생각이었는데 그닥 크지 않더라"며 결국 수선하기로 했던 발레복을 그냥 리폼만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973년 2월생 만 51세인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원준의 둘째 딸은 영유아 검진 결과 키는 97.5%로 또래 100명 중 2·3등, 체중은 99%로 100명 중 1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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