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백수진, 박혜경과 데이트 하는 심규덕 생각하며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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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백수진이 심규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너무 재밌었다"는 백수진은 "규덕이도 그랬다고 하더라. 세아한테도, 나한테도 나와 한 데이트가 더 재밌었다 했다"라고 답하면서도, 박혜경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심규덕을 생각하며 "속상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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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돌싱글즈5' 백수진이 심규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2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에서는 데이트를 마치고 온 돌싱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다녀온 손민성은 나가지 못한 백수진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손민성은 우선 데이트를 하고 온 장새봄과 관련 "내일 아마 도장 찍는 일대일 데이트를 할 것 같은데, 오늘 정보 공개하고 나서 다시 얘기해 보자 했다"라고 밝히며, "오늘 규덕이랑 얘기한 건 어땠냐"라고 물었다.
"너무 재밌었다"는 백수진은 "규덕이도 그랬다고 하더라. 세아한테도, 나한테도 나와 한 데이트가 더 재밌었다 했다"라고 답하면서도, 박혜경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심규덕을 생각하며 "속상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손민성은 "넌 내일 규덕이랑 데이트 갈 생각이 있냐. 해보고 싶긴 하지 않냐"라고 되물었지만, 백수진은 "고민이다. 혹여나 마음도 없는 사람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심규덕이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고, 백수진은 "분위기 좋아 보인다. 낄 수가 없다. 조금만 있다가 가야 할 것 같다. 나도 이런 성향 같은 경우에는 밀어붙이면 멈칫할 것 같다. 오늘을 되짚어볼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돌싱글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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