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격! 전 손흥민 동료, 심장마비 후 29세 조기 은퇴에 직면
최용재 기자 2024. 6. 27. 22:26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전 토트넘 소속 미드필더가 조기 은퇴에 직면했다. 이제 겨우 29세다. 나빌 벤탈렙이다.
그는 지난 19일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다. 프랑스의 LOSC 릴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벤탈렙이 갑작스레 쓰러졌다. 그는 치료를 받고, 릴 대학병원에 즉시 입원했다. 우리는 시련을 겪고 있을 벤탈렙을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것이고,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선수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부탁한다"고 발표했다.
벤탈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스를 거쳐 2013년에 1군에 올라섰다. 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한 후 샬케04, 뉴캐슬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릴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도 총 34경기를 뛰었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심장 마비로 은퇴의 기로에 섰다.
프랑스의 'RCM'은 "벤탈렙이 심장마비로 인해 조기 은퇴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탈렙은 심장마비 후 병원으로 이송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벤탈렙은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심장박동조절기를 사용하고 있다. 아직 구단은 벤탈렙의 정확한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벤탈렙은 개인이 참여한 축구 경기 중에 심장마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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