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잠행’ 마치고 모습 드러낸 추경호...“주말에 입장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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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백령도 잠행'을 마치고 인천항으로 복귀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당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나흘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머물렀다.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인천항에서 추 원내대표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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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당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나흘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머물렀다.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이 결정되자 이날 오후 백령도를 출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인천항에서 추 원내대표를 맞이했다.
추 원내대표는 ‘재신임을 수용하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의원들이 왔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며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주말에 입장을 말하겠다”고 답변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에게 “당 상황이 엄중하니 의원들이 하루속히 추 원내대표가 복귀해 당무를 맡아달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민주당이 여러 가지 무리한 국회 운영을 하는데 그에 대응해주길 바라는 게 의원들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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