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대전, KT 풀세트 접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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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두 팀의 싸움에서 KT가 승리했다.
드래곤과 유충은 모두 KT가 가져간 가운데 브리온은 상대 정글이 잡힌 틈을 활용해 바론 버프를 챙겼지만, KT는 상대 전력이 흩어진 틈을 타 교전을 걸어 승리했고, 드래곤 영혼을 눈앞에 두며 브리온을 급하게 만들었다.
이어 26분 벌어진 교전에서 브리온이 선전하며 상대의 드래곤 영혼을 맞는가 했지만 결국 영혼을 챙긴 KT가 교전까지 승리하며 결국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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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두 팀의 싸움에서 KT가 승리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 대 OK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초반 교전에서 KT가 교전 이득을 봤지만 큰 격차가 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브리온 역시 물러남 없이 상대와 대치를 이어갔고, 11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만만찮은 모습을 보였다.
드래곤과 유충은 모두 KT가 가져간 가운데 브리온은 상대 정글이 잡힌 틈을 활용해 바론 버프를 챙겼지만, KT는 상대 전력이 흩어진 틈을 타 교전을 걸어 승리했고, 드래곤 영혼을 눈앞에 두며 브리온을 급하게 만들었다. 이어 26분 벌어진 교전에서 브리온이 선전하며 상대의 드래곤 영혼을 맞는가 했지만 결국 영혼을 챙긴 KT가 교전까지 승리하며 결국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KT는 2세트 초반 바텀에서 이득을 거두며 얻은 주도권으로 첫 유충 무리를 가져갔고, 드래곤까지 챙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브리온은 전령을 챙기고 미드 1차 포탑을 압박해 파괴까지 이어갔다. 바론을 앞두고 KT가 3천 골드를 앞서갔지만 이조차도 교전을 통해 브리온이 추격에 나섰고, 피해 없이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팽팽한 경기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난타전이 이어졌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침착했던 KT가 위기를 넘기고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브리온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두 번째 바론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KT 본진에 올라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4세트 연패를 끊어내며 경기를 3세트로 끌고갔다.
마지막 세트 역시 KT가 선취점을 가져가며 초반 1천 골 이상 앞서나가며 첫 드래곤까지 챙겼다. 연달아 KT가 킬을 가져가는 상황이 이어졌고, 13분 연달아 킬을 내며 기세를 더욱 올렸다. 반대로 브리온은 순식간에 모래탑처럼 무너졌고, 골드 차이도 6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층 과감해진 KT는 17분 상대 탑 2차 포탑을 끼고 다이브를 시도해 상대를 격파했고, 이후 교전마다 승리하며 바론까지 챙겨간 끝에 힘겹게 여름 첫 승을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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