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돈 관리 내가 해"…공과금→생활비 빈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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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살림꾼 면모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빠 신성우의 일상이 담겼다.
신성우의 아내는 남편이 낭비를 막기 위해 창고형 대형 마트의 가입도 반대한다고 폭로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남편은 본인을 위해 쓰는 건 정말 없다, 유일하게 사는 게 흰 양말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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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살림꾼 면모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빠 신성우의 일상이 담겼다.
어머니를 닮아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는 신성우는 이른 아침부터 냉장고에 남아 있는 각종 재료를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요리 한 상을 준비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남편이 낭비를 막기 위해 창고형 대형 마트의 가입도 반대한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아내는 남편 신성우에게 생활비 카드와 한 달 용돈을 받고 있다며 장을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남편에게 전화가 오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신성우는 모든 경제 관리를 직접 하고 있다고 밝히며 "원래 아내가 했는데, 2~3년 하고, 못하겠다고 떠넘겼다"라며 오히려 돈을 관리하는 입장이라 잘 못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성우는 공과금을 하나씩 확인해 납부하고, 오른 전기료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신성우의 아내는 "남편은 본인을 위해 쓰는 건 정말 없다, 유일하게 사는 게 흰 양말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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