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사의' 추경호, 주말에 복귀 여부 발표

송승현 2024. 6.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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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주말에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금)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의원님들이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추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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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주말에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원내대표 사의를 표명했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후 지난 25일 백령도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추 원내대표의 복귀 설득을 위해 정점식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신성범·이인선·김종양·박수민·한지아·박준태·우재준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았다.

추 원내대표는 “(지금)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의원님들이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개든 비공개든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추 원내대표를 만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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