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뛰던 20대 女, 등 뒤 열린 창문으로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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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던 20대 여성이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서칼리만탄주 폰티아낙시의 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며 운동 중이던 22세의 여성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CTV에 촬영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잠시 수건으로 땀을 닦다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러닝머신 바로 뒤에 열려있던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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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던 20대 여성이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체육관은 3층에 위치해 있었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서칼리만탄주 폰티아낙시의 한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며 운동 중이던 22세의 여성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CTV에 촬영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잠시 수건으로 땀을 닦다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러닝머신 바로 뒤에 열려있던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여성은 필사적으로 창틀을 붙잡으려 했지만 결국 추락했다. 추락 직후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여성은 남자 친구와 함께 헬스장을 방문해 30분간 러닝머신을 이용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러닝머신은 대형 창문을 등지고 설치돼 있었다. 창문과 러닝머신 사이의 거리가 60㎝에 불과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헬스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러닝머신 위치가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며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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