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성 화재 현장 남은 위험물질 전해액 회수

이화영 2024. 6. 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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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이 오늘(27일)부터 처리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화재가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폐전해액 800리터와 반응기 안의 전해액 400리터 등 총 1,200리터의 전해액이 남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전해액은 전지 내 양극과 음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물질로 화재에 취약합니다.

회수 작업은 현장에 소방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대기하고 주변을 통제한 뒤 이뤄집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아리셀 #전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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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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