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복귀' 뉴진스 혜인, 끝내 눈물 "도쿄돔 함께해 감사"

김선우 기자 2024. 6. 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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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혜인이 4일 오전 파리패션위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돌아온 뉴진스 혜인이 끝내 눈물을 쏟았다.

2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뉴진스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이 진행됐다.

뉴진스는 26일에 이어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공연을 진행하며 9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남다른 화력을 뽐냈다.

이번 팬미팅은 발등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인의 복귀로 주목 받았다. 혜인은 팬미팅의 오프닝곡이자 데뷔곡인 '어텐션(Attention)' 무대에 멤버들과 함께했다.


외에도 '쿠키('Cookie)' '하입 보이(Hype Boy)'를 비롯해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라이트 나우(Right Now)' 무대도 함께했다. 리나 사와야마와 '배드 프렌드(Bad Friend)'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듀엣 무대를 마친 혜인은 "도쿄돔에서 이틀이나 함께 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 "즐겨듣던 노래라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밝혔다.

공연 말미 혜인은 "언니들이 나 없는 동안 고생 많이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뉴진스 멤버들은 서로 포옹하며 "너가 더 고생 많았어"라고 위로했다. 민지는 "(혜인의) 빈자리 안 느껴질 정도로 다들 열심히 했다. 혜인이도 응원해줘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했다.

도쿄=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어도어·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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