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소이현에 인교진 대놓고 저격 “질질 짜는 아빠”(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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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소이현을 앞에두고 인교진을 저격했다.
이날 소이현은 답답한 마음에 아빠들에게 조언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며 "사실 신성우 선배님 아이들이 어리잖나. 아빠가 좀 더 꽃미남처럼 수염도 예쁘게 관리를 하시면, 블링블링 느낌이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러면서 "틈 있는 아빠를 일부러 연기하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는데, 안재욱이 "질질 짜는 아빠보다 낫지 않냐"며 인교진을 저격하자 "그렇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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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소이현을 앞에두고 인교진을 저격했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0회에서는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답답한 마음에 아빠들에게 조언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며 "사실 신성우 선배님 아이들이 어리잖나. 아빠가 좀 더 꽃미남처럼 수염도 예쁘게 관리를 하시면, 블링블링 느낌이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원준 선배님은 아내에게 '주인님'이라고 하던데 부담스럽다. 아내들은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아이들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안 된다. 아이 이름은 내 이름이 아닌데, 이름 부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김원준은 곧장 "은정 님"이라고 부르며 실천했다.
소이현의 잔소리는 안재욱도 피할 수 없었다. "재욱 오빠는 워낙 완벽주의자 아니냐. 물론 금슬은 좋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봤을 때 약간 빈틈 있는 아빠가 '가르켜' 주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좋다"는 것. 이때 안재욱은 '가르켜'를 '가르쳐'로 정정해줬고 소이현은 "이런 거"라며 질색했다.
소이현은 그러면서 "틈 있는 아빠를 일부러 연기하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는데, 안재욱이 "질질 짜는 아빠보다 낫지 않냐"며 인교진을 저격하자 "그렇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딸 하은 양, 2017년생 딸 소은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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