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영입 힘드네’...토트넘 영입 타겟 ‘변경’ → 프랑스 국대MF에 관심 

김용중 기자 2024. 6.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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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유수프 포파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AS모나코의 미드필더 포파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는 중원 보강이다.

이에 토트넘은 다른 선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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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유수프 포파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AS모나코의 미드필더 포파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는 중원 보강이다. 이번 시즌 파페 사르만이 합격점을 받았다. 이브 비수마는 초반 중용됐지만 거친 파울로 인한 퇴장 및 잦은 턴오버를 보였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활동량이 부족하다. 지오반니 로셀로는 부상이 잦고 올리버 스킵은 기량이 부족하다.


중원에서 이탈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 낮아진 입지에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로셀소 역시 타 구단과 링크가 발생했다. 벤탄쿠르는 최근 ‘동양인 비하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당사자들끼리 화해를 했지만 징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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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했던 1순위 타겟은 첼시의 코너 갤러거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 모두 가담한다. 이번 시즌 첼시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겨울 이적시장 때도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노리고 있지만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는 그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갤러거는 확실한 조건이 아니라면 이적할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에 팀을 떠나도 괜찮다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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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트넘은 다른 선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모나코 소속 포파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찾는 유형의 선수다. 태클 능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가 장점이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20경기 소화했고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도 소집됐다.


갤러거보다 쉬운 협상이 예상된다. 포파나 역시 소속팀과 계약이 1년 남았다.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이 가능하다. 매체는 선수가 토트넘으로 합류 할 기회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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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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