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상임위원장 못 맡은 '4선' 안철수 "나 빼고 정해…관례 어긋나"
최종혁 기자 2024. 6. 27. 21:35
국회가 오늘(27일) 본회의에서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회 7곳의 위원장을 선출하면서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국회부의장엔 6선 주호영 의원이 당선되면서 5선의 우원식 국회의장보다 선수가 높은 부의장이 됐습니다.
외통위원장엔 당내 경선에서 안철수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된 김석기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상임위원장은 통상 3선이 맡지만 안 의원은 "3선일 때 상임위원장을 하지 않았고, 선수가 더 높은 사람이 위원장직을 맡는 게 관행"이라며 경선에 참여했는데요.
당내 의원들 투표 결과 김석기 의원은 70표, 안철수 의원은 25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안철수 의원은 대권 후보"라고 했지만, 안 의원은 "4선인 나는 상임위원장 배분 논의 대상에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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