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연패 끊은 박진만 감독 “구자욱, ‘주장이 치면 승리할 수 있다’ 메시지 전해”

안형준 2024. 6. 27.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만 감독이 연패를 끊은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6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시리즈 2연패로 몰린 어려운 경기에서 이승현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줬다"고 이날 승리를 따낸 선발 이승현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박진만 감독이 연패를 끊은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6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2-1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3연전 스윕패도 면했다. LG는 2연승을 마감했다. 전날 순위가 바뀌었던 두 팀은 이날 승패가 엇갈리며 다시 순위가 역전됐다. 삼성이 0.5경기차 2위로 올라섰고 LG는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시리즈 2연패로 몰린 어려운 경기에서 이승현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줬다"고 이날 승리를 따낸 선발 이승현을 칭찬했다. 이승현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에 성공했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진들도 각자 맡은 이닝을 지워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어줬다"고 불펜도 호평했다. 삼성은 임창민이 1이닝 무실점, 김재윤이 0.2이닝 1실점, 오승환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이승현 이후 3이닝을 막아냈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3출루,3도루를 해주며 상대 내야진을 불편하게 만드는 좋은 주자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구자욱은 간절했던 추가타점을 만들어 '주장이 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 선수단에 전달하며 시리즈 스윕패를 막을 수 있었다"고 타선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주중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3루를 꽉꽉 채워 엘도라도를 열창하여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잠실에는 2만2,114명의 팬이 찾아 잠실을 거의 가득 채웠다.(사진=박진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