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前남편과 8년간 쇼윈도 "母 강요로 결혼"[금쪽상담소][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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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8년간의 쇼윈도 부부 생활을 고백했다.
이날 노현희 모친 윤수자는 평생 후회되는 것이 있다며 "딸이 진짜 결혼하기 싫어했는데 제가 억지로 시켰다"라고 고백했다.
8년 동안 원치 않은 결혼 생활을 한 이유를 묻는 말에 노현희는 "엄마가 저를 위해 평생 희생하며 사셨기 때문에 엄마가 '우리 달 결혼 잘했어'라며 떵떵거리는 그런 모습을 저도 모르게 상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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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2년 차 만능 배우 노현희, 윤수자 모녀가 방문했다.
이날 노현희 모친 윤수자는 평생 후회되는 것이 있다며 "딸이 진짜 결혼하기 싫어했는데 제가 억지로 시켰다"라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며 "식장 입장 전부터 눈물이 계속 났다. 계속 울었다.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도 아니었다. 엄마한테 효도 한 번 하려고 엄마가 원하는 사위를 선택해서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8년 동안 쇼윈도 부부로 행복한 척하면서 살았다. 밖에서는 행복한 척하고 집에서는 지옥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모친 윤수자는 "딸이 저를 이기지 못했다. 제가 너무 쎄서. 딸이 한 달을 넘게 결혼 안 한다고 안 만나 준 것 걸. 제가 몰래 약속해서 억지로 붙여줬다. 당시 딸이 엄마 말이 곧 법인 줄 알았던 때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8년 동안 원치 않은 결혼 생활을 한 이유를 묻는 말에 노현희는 "엄마가 저를 위해 평생 희생하며 사셨기 때문에 엄마가 '우리 달 결혼 잘했어'라며 떵떵거리는 그런 모습을 저도 모르게 상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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