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조교관리책임제’ 신설

2024. 6. 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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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27일 재해 예방을 위해 '조교관리책임제'를 신설해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조교관리책임제를 통해 "안전한 조교관리를 위한 경마 관계자의 주체적 역할수행 기반을 마련했음에 동 제도 신설의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장 내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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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 전광판에 안전문화 실천 문구가 게시돼 있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27일 재해 예방을 위해 ‘조교관리책임제’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제도 신설은 중대재해처벌법 후속 조치로, 재해 예방과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의 상당수가 경주마 조교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하고, 경주마 조교 중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교관리책임제는 경주마별 책임자를 조교사로 지정하고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신설 제도를 전산 시스템에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홍보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조교관리책임제를 통해 “안전한 조교관리를 위한 경마 관계자의 주체적 역할수행 기반을 마련했음에 동 제도 신설의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장 내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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