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수석 한개가 수억원→전시룸까지‥철통 보안 대저택 공개(지금 이순간)

이하나 2024. 6. 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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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가 수석으로 가득한 저택을 공개했다.

6월 27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는 설운도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설운도는 거실, 주방에 이어 수석 전시룸을 소개했다.

설운도가 가장 고가 수석으로 산을 옮겨 놓은 듯한 산수경석을 공개하자, 백지영은 "이거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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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지금, 이 순간’ 캡처)
(사진=tvN STORY ‘지금, 이 순간’ 캡처)
(사진=tvN STORY ‘지금, 이 순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설운도가 수석으로 가득한 저택을 공개했다.

6월 27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는 설운도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설운도는 집 내부부터 마당에 있는 돌에 물을 뿌리며 “내 자식 같은 돌이다. 서울에 있으면 돌들이 나를 부른다”라고 수석 사랑을 드러냈다.

심지어 설운도는 CCTV로 대문 주변을 감시했다. 설운도는 “내가 워낙 아끼는 친구들이니까. 저는 집에 오면 다 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오며 얘들이 나를 반긴다. 하나라도 도둑맞으면 기분 안 좋을 거다. CCTV로 확인해야지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은 아름다운 설운도 집 마당 조경에 감탄했다. 백지영은 “보통이 아니다. 제가 나무 가격을 좀 알아봤었는데 이런 나무 몇천만 원 한다”라고 전했다.

MC들은 마당에 있는 돌을 만지고 심지어 앉기까지 했다. 설운도는 윤종신이 아끼는 돌에 앉자 발끈하며 “이거 봐. 주인 허락도 없이 앉으면 되나. 이 사람들 큰일 날 사람들이네”라고 외쳤다.

설운도와 인사를 나눈 윤종신은 “보금자리를 이렇게 멋진 데다 꾸며놓으셨다”라고 인사했다. 설운도는 “나무를 내가 손수 다 심었다”라며 200년 된 모과나무를 소개했다. 대문에 소나무부터 돌들이 지키고 있는 널찍한 마당을 지나 내부에도 곳곳에 수석이 가득했다.

설운도는 거실, 주방에 이어 수석 전시룸을 소개했다. 설운도가 가장 고가 수석으로 산을 옮겨 놓은 듯한 산수경석을 공개하자, 백지영은 “이거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설운도는 “억에서 놀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윤종신이 “임자 만나면 더 비싸지지 않나”라고 묻자, 설운도는 “임자를 만나고 안 만나고 간에 안 판다. 내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안 판다”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수석 음악방을 본 김민석은 “돌을 꾸며놓으니까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설운도는 “그냥 돌이 아니라 얘들이 관객들이다. 얘들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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