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 던지고 이정후가 받고…SF 마운드에 선 '바람의 부자'
조소희 기자 2024. 6. 27. 21:01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현지시간 26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던진 공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받습니다.
어깨 수술 때문에 이정후는 글러브를 왼손 대신에 오른손에 꼈습니다.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투 샷이죠?
부상 이후에 처음 나선 공식 행사, 이정후는 아버지와 어깨동무한 뒤에 관중을 향해 엄지도 들어 보였는데요.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오늘(27일) '한국의 날' 행사를 열며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정후가 빠르게 회복해서, 내년엔 이 행사에서의 역할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아들이 던지고, 아버지가 공을 받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권 "외압 배경에 김 여사 의심"…임성근 "이씨? 본 적도 없는 사람"
- "성범죄 누명" 입장 밝힌 동탄경찰서…'신고한 여성' 공개된 대화엔 [소셜픽]
- [단독] '투자 사기 의혹' 소고기왕국…대농장주 연기한 '정육점 사장'
- [사반 사건] 동급생 뺨 수차례 폭행…가해학생 부모는 '교육공무원'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모든 얘기 나눌 때 올 것…지금은 아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