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지자체, ‘지방이전 기업’ 원스톱으로 지원

안정은 2024. 6. 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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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출범했습니다.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지역 이전를 앞당기고 양질의 일자리도 구축하겠다는 건데요.

이에 행정안전부가 전국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서 투자에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출범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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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출범했습니다.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지역 이전를 앞당기고 양질의 일자리도 구축하겠다는 건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성군 금왕읍의 한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생산기업이 올해 말 확장 이전을 앞둔 곳입니다.

부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 등 이전 과정이 복잡했지만, 음성군의 기업지원TF팀이 적극 나서 수월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상 인터뷰> 오승환 / (주)바이오플러스 경영관리본부장
"기숙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부분도 음성군에서 많은 지원과 허가에 대한 배려라든가 이런 부분이 많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지방이전 기업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일 창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행정안전부가 전국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출범했습니다.

지자체마다 원스톱 지원 창구를 구축해 기업과의 소통을 일원화하고, 복합민원을 빠르게 해결할 통합지원조직을 구성하는 겁니다.

<인터뷰>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서 투자에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출범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또 전담관리자를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기업 정착을 위한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병옥 / 음성군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서 주택 공급이라든가 문화, 복지, 체육 등 정주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동시에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지역 주도형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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