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아나와 이혼’ 노현희 “母 강요로 눈물의 결혼, 8년간 쇼윈도 부부”(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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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
노현희는 "제가 처음 결혼했을 때 '눈물의 결혼식'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났다. 사실 식장 입장 전부터 눈물이 마르질 않더라. 계속 울었다.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도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엄마와 원수처럼 지내지만 효도 한번 하려고 엄마가 원하는 사위를 선택해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쇼윈도 부부로 8년동안 살면서 밖에선 항상 행복한 척하고 집은 지옥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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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노현희가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8회에서는 노현희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엄마와 지나치게 날카로운 대화를 주고받는 노현희를 보곤 "마음 안에 아주 일부분은 (엄마에 대한) 원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현희는 "그런 것 같다. 제가 항상 어느 순간 성인이 되어서 엄마에게 자주 쓴 말이 '엄마 때문에 그래서 내가 이 지경이 됐어'라는 탓을 하게 된다"고 인정했고, 엄마는 "원망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아주 평생 살면서 한 가지 딸한테 후회되는 게 있다. 진짜 결혼하기 싫어했다. 너무 싫어하는 걸 제가 억지로 시켰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제가 처음 결혼했을 때 '눈물의 결혼식'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났다. 사실 식장 입장 전부터 눈물이 마르질 않더라. 계속 울었다.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도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엄마와 원수처럼 지내지만 효도 한번 하려고 엄마가 원하는 사위를 선택해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쇼윈도 부부로 8년동안 살면서 밖에선 항상 행복한 척하고 집은 지옥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는 "제가 너무 세서 이기질 못했다. 안 만난다는 걸 제가 몰래 약속해서 억지로 붙여줬다. 제 말이 곧 법이라고 생각했을 때다"라며 딸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한편 노현희는 2002년 아나운서 신동진과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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