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장 선거 파행에… 국힘, 10명 징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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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가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일게 한 시의원 10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나머지 9명은 당내 경선으로 김선광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지만, 시의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을 선출하기로 한 시당 지침을 어긴 혐의다.
앞서 시의회는 전날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단독 후보로 등록한 김선광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한 결과 재적 의원 22명 중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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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가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일게 한 시의원 10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대상자는 송인석, 이상래, 정명국, 민경배, 이재경, 조원휘, 이금선, 송활섭, 안경자, 김선광 의원 등 10명이다.
김선광 의원은 정당한 이유 없이 2차 투표에서 다른 시의원들의 불참을 유도한 혐의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나머지 9명은 당내 경선으로 김선광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지만, 시의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을 선출하기로 한 시당 지침을 어긴 혐의다.
윤리위는 내달 징계 수위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전날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단독 후보로 등록한 김선광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한 결과 재적 의원 22명 중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부결됐다.
2차 투표가 예정됐지만 정족의결수를 채우지 못해 오후 4시 40분쯤 산회가 선포되면서 의장 선출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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