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가까운 은행,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 시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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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원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27일 춘천 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열렸다.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전민주)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대표 허소영)은 이날 '주민과 가까운 은행,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 그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강인곤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 도내 지역공공은행 설립 방안 등을 공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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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원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27일 춘천 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열렸다.
한림성심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전민주)과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대표 허소영)은 이날 ‘주민과 가까운 은행, 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 그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강인곤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 도내 지역공공은행 설립 방안 등을 공유 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 등에 따르면, 도내 금융포용지수는 0.246으로 전국(0.316)과 광역지자체(0.269) 평균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약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은 은행 및 비은행 모두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포용은 가계나 기업이 적정 가격을 지불하면 필요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차별 없이 접근해 이용 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강인곤 상임이사는 “도와 18개 시군의 2024년 본예산 총 규모가 20조3300억원에 달하며, 이를 지역공공은행에 예치하면 약 203조원의 신용창출이 가능하다”며 “강원도형 지역공공은행을 설립해 시급한 공공사업을 자체 재정으로 대응한다면 매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의 눈치를 보며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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