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 오존주의보 해제…서남권은 유지

장성희 기자 2024. 6.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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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직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권역은 서남권이다.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미만이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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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30도 이상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터널분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직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권역은 서남권이다.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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