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공식 출범…행안부, 법인 설립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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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재난안전산업협회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식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 등 30여개 단체는 재난안전산업협회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말 행안부에 법인 설립 허가를 제출해 이날 승인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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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재난안전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재난안전산업협회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식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법 시행 이후 행안부가 처음으로 설립을 허가한 단체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은 국민의 안전 증진과 국가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재난안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업자의 공동 이익 도모를 위해 재난안전산업협회를 설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한국국민안전산업협회 등 30여개 단체는 재난안전산업협회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말 행안부에 법인 설립 허가를 제출해 이날 승인을 받게 됐다.
협회 초대 회장에는 서병일 원우이엔지 대표가 선출됐다. 서 회장은 "재난안전산업에 평생 몸 담은 사업자들이 중심이 돼 우리나라 재난안전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와 재난안전 사업자들 사이에서 재난안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업자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제도 연구와 개선 건의, 전문인력 양성 등도 담당한다.
협회는 7월 중 임시 이사회를 통해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고, 협회 발대식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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