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규선, 최웅 차지하기 위해 계획 돌입 "스타로 만들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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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최웅을 차지하기 위한 김규선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9회에서는 기억을 잃고 정우진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서진호(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아(한보름)는 병원에서 우연히 서진호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갔다.
서진호의 퇴원 일이 다가오자 민주련(김규선)은 자신만의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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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최웅을 차지하기 위한 김규선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9회에서는 기억을 잃고 정우진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서진호(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아(한보름)는 병원에서 우연히 서진호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갔다. 하지만 병실에는 '서진호'의 이름이 아닌 '정우진'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백설아는 실망한 채 발길을 돌렸다.
홀로 자신의 병실로 돌아온 백설아는 서진호를 그리워하며 "오빠 어딨냐. 우리 아기도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렇게 둘 다 한 번에 날 떠나면 어떡하냐. 제발 나타나 줘라. 오빠까지 날 떠나지 말아 줘"라고 울먹였다.
서진호의 퇴원 일이 다가오자 민주련(김규선)은 자신만의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음에 들었던 서진호를 이대로 놓아주기 싫었던 것. 이에 그는 문정인(한채영)을 찾아가 "우리 서진호 키워보는 거 어떠냐. 시크릿 스타로 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하나하나 만들어 보자. 난 분명히 뜰 거라 확신한다"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민태창(이병준)까지 찾아가 본인들의 계획을 들려줬으나 민태창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적당히 돈 쥐여주고 돌려보내면 되지, 왜 우리 집에 데리고 있냐"라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문정인은 "기억도 없는 사람을 어설프게 내보냈다가 내가 사고 낸 거 들키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고, 백설아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다. 연기자 지망생이고, 내가 오디션 본 적도 있다"라고 설득하려 했다.
이어 백설아는 "그럼 조사하면 다 나오겠네. 소속사 알 테고 연락처 알 테고. 돌려보내라"라고 반박하는 민태창에 "당분간만 데리고 있어보자. 그러다 보면 가족이나 지인이 찾아올 수도,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지 않냐"라고 답했고, "살다 살다 별꼴을 다 본다"라는 아버지의 호통에도 "아빠 저 정도면 오케이다.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서진호 씨 잘 돌보겠다"라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퇴원 후 민주련의 계획은 시작됐다. 연기는 물론, 영어 회화와 운동까지 하게 하며 그를 톱스타로 만들기 위한 계획에 돌입한 것. 하지만 모든 게 뜻대로 되진 않았다. 서진호는 자신도 모르게 백설아의 목소리를 계속 떠올렸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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