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 무대에…버니즈 '떼창' 물결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6.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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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어도어

[마이데일리 = 일본(도쿄) 이예주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푸른 산호초' 무대를 통해 도쿄돔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2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이 열렸다.

뉴진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인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하는 유례 없는 이정표를 세웠다.

멤버들 모두가 솔로 공연을 펼친 가운데,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전날 베일을 벗으며 모든 커뮤니티를 달궜다. '푸른 산호초'는 1980년 발매된 일본 국민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히트곡이다.

Y2K 콘셉트를 가진 뉴진스인 만큼, 일본 국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 '푸른 산호초'의 선정은 완벽했다는 것이 한일 대중의 평이다.

이날도 '푸른 산호초' 공연을 펼친 하니는 푸른 줄무늬가 그려진 흰색 상의에 흰색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는 물론 상큼발랄한 미소로 버니즈를 홀린 하니는 환호에 보답하듯 관객석으로 뛰어가 활짝 웃었다.

버니즈는 '푸른 산호초'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함성으로 도쿄돔을 가득 채웠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일제히 응원을 이어간 이들은 '푸른 산호초' 무대가 마무리되었음에도 계속해서 함성을 지르며 여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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