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남해·함안 등 10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신청 외
[KBS 창원]'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2차 선정에 경남에서는 남해와 함안, 통영 등 10개 시·군이 응모했습니다.
남해군은 초등 스포츠 특화, 산청군은 돌봄과 진로 지원, 하동군은 에듀케어, 함안과 합천은 인재 육성 분야로 지원했습니다.
또, 통영시는 문화예술특화교육으로 의령과 창녕, 함양과 거창은 경남형 로컬 유학 모델로 지원했습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됩니다.
진양호 판문,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첫 조류경보 발령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오늘(27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양호 판문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도 지난 20일, 낙동강 칠서 지점에 이어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낙동강유역청은 취·정수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찰,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 유출 수사 속도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5일 울산지검을 압수수색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2012년부터 3년 동안 전 대우조선해양의 차기 구축함 관련 자료를 불법 취득한 사건에 HD현대중공업 임원들이 개입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창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착공 뒤 백지화
창원시가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백지화했습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마산합포구에 짓는 것으로, 창원시는 27억 원을 이미 집행했습니다.
창원시 연간 최대 50억 원의 운영비가 들어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도비 32억여 원을 경상남도 등에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명칭 논란 예상
창원시가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마산 국화축제' 이름을 올해부터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해 군항제' 명칭도 '국제 진해 군항제'로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노산 이은상의 과거 행적을 들며, '가고파'라는 시가 축제 명칭에 사용되는 것에 반대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창녕 오리농가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대’ 해제
경상남도가 창녕군 대합면 한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농가 주변 10km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23일 이후 추가 피해가 없고, 반경 10km 가금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창녕의 한 오리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H5 항원이 검출돼 닭과 오리 150만여 마리의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박종훈 교육감 취임 10주년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오늘(27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박 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보다 미래 과제가 우선이라며,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경남형 사회적 돌봄'과 '문화예술교육'을 마련하고, 교육 활동보호 대상을 교직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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