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경제활성화 위해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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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이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문적·적극적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기관인 만큼 각 업무 분야에 대한 직원 전문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다른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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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이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문적·적극적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기관인 만큼 각 업무 분야에 대한 직원 전문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다른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27일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사진)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혁신 계획을 내놨다. 혁신방안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같은 대외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관 미션과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조직 혁신을 통해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추진 전략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업무 분야에 대한 ▷조직의 전문성 강화 ▷전략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제고 및 분야별 발전방안 모색 ▷업무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고객에 대한 개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공통 직무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부족한 부분은 외부 전문가 풀을 적극 활용해 보완하기로 했다.
또 기획력과 논리적 분석력을 강화해 전략적 사고 형성을 도모하고 기관의 미래 먹거리와 대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원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 시 산하기관·중앙부처 등 경제 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도 강조했다.
송복철 원장은 “이번 경영혁신을 통해 전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방적 마인드 형성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지난 3월 20일 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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