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 소통 채널 ‘협의회’ 구성
기자 2024. 6. 27. 20:11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철도 시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 협의회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들과 상시 소통채널이 필요하다는 승강기안전공단의 제안으로 구성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의 15개 철도 및 지하철 관련 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협의회 활동으로 철도 역사에서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정보 등을 공유해 승강기 사고예방과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이프로드 확대 설치,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말GO, 손잡이 잡GO, 서서 타GO’ 등 사고 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승강기 이용문화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태 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단장은 “철도기관들과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해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천개입 돈거래 의혹’ 김영선 “내가 사기 당한 것”···회계담당자 고발
- ‘대통령 호위무사 용산행 무산’ 보도에···장예찬 “대통령 격노”
- “손흥민은 끝났다” 토트넘 선배의 비판, 英 매체가 직접 반박했다! “SON은 더 존중받아야 하는
- [단독]‘유시민 누나’ 유시춘 이사장 두 차례 검찰 소환조사…자택 압수수색 4개월 만에
- 사제 수갑 채워 아내 감금한 전직 경찰관 체포
- 베란다 콘크리트 속에 시체가…알고보니 16년 전 세입자가 살해한 동거녀
-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요청 사실상 거부 “체코 성과 묻혔다”
- [단독] 국민 92.5% 찬성한다던 연금개혁, 설문조사 문항보니 ‘갸우뚱’
- 중국사회과학원 지도부 대거 물갈이…공산당에 ‘망언’이 이유?
- [단독]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110억대 전세사기 집주인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