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리옹 등 세계 8개 주요 도시에서 ‘K푸드 페어’
기자 2024. 6. 27. 20:1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미국의 심장 뉴욕을 시작으로 프랑스 미식의 수도 리옹에서 K푸드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 세계적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올해 12년째를 맞는 K푸드페어는 시장 개척과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 농식품 주요 수출시장에서 B2B 수출상담회와 B2C 소비자체험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뉴욕·리옹과 더불어 도쿄·자카르타·광저우 등 전 세계 8개의 주요 도시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농식품 수출 확대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달 29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된 뉴욕 K푸드페어에서는 42개 수출기업들과 현지 바이어들이 42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중 유자스틱·호박인절미·새우라면 등 현장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총 24건, 170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 프랑스 K푸드페어는 지난 7년간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K푸드의 프랑스 수출은 지난 10여년간 약 3배 증가하며 유럽 수출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공사는 그간 파리에서 성공적인 K푸드 홍보를 발판 삼아 프랑스 전역으로 K푸드를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미식의 수도 리옹에서 K푸드페어 행사를 마련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