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 평가

기자 2024. 6. 27. 2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12년 만에 완전자본잠식 탈피 등을 일궈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공단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고 2022년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준정부기관 55개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략적 재무관리 노력을 통한 12년 만의 완전자본잠식 탈피 등 재무건전성 향상 노력 및 성과 등이 경영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수익재원 확보와 실적 향상 노력으로 지난해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5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석면조사 의무 미대상 지역아동센터의 석면환경개선을 통해 76곳의 지역아동센터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하고 약 2000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채용 전·중·후 능력중심 채용, 장애인 고용 법정의무비율 4년 연속 초과달성 등으로 고용 신뢰기업에 선정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단에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