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

기자 2024. 6.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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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사회봉사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지금까지 재원 총 1210억원으로 약 9만건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한전 사회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1개월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걸어 봄, 나눠 봄!’을 진행했다. 행사 결과 목표걸음 2억320만보를 433% 넘어선 8억8000만보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전 임직원 4000여명을 비롯해 총 1만1000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출퇴근이나 가까운 거리 이동 시 차량 이용을 자제하며 적극적으로 걸음기부를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80t의 탄소를 줄이고 소나무 1만2000여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를 거뒀다.

한국전력공사는 목표달성으로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건강하게 혹한기와 혹서기를 지낼 수 있도록 미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억원을 지원했다.

2004년 5월 ‘세상의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창단한 한전 사회봉사단은 현재 전국 308개 봉사단, 2만30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기업 최대 규모의 봉사단이다. 20년간 무려 320만시간(365년)의 땀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사회·복지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조성하는 러브펀드와 그 액수에 상응해 회사에서 매칭하는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지금까지 총 1210억원, 약 9만건의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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