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 이상영, 삼성전 5.1이닝 2실점 호투..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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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이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상영은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5.1이닝 동안 74구를 던진 이상영은 5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상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종전 5이닝)을 투구했지만 팀이 0-2로 뒤쳐진 상황에서 물러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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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상영이 호투했다.
LG 트윈스 이상영은 6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상영은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상영은 시즌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이상영은 1회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지찬에게 2루 도루를 내줘 득점권 위기에 몰린 이상영은 김헌곤과 구자욱을 땅볼로 막아냈고 맥키넌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침착하게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강민호와 윤정빈을 땅볼, 김영웅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이상영은 3회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김동진을 병살타로 돌려세운 이상영은 김지찬에게 사구를 내줬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김헌곤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상영은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안타를 내줬다. 맥키넌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무사 1,3루 위기에 몰린 이상영은 강민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어 윤정빈에게 1루 방향으로 총알같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1루수 김범석이 몸을 날려 잡아냈고 1루 베이스까지 터치해 아웃카운트 2개가 동시에 올라갔다.
5회에는 김영웅과 이재현을 땅볼, 김동진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이상영은 6회 다시 실점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위기에 몰렸다. 김헌곤을 땅볼로 막아낸 이상영은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실점한 이상영은 책임주자 1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백승현에게 넘겼다. 백승현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이상영의 자책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5.1이닝 동안 74구를 던진 이상영은 5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상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종전 5이닝)을 투구했지만 팀이 0-2로 뒤쳐진 상황에서 물러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이상영/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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