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 산업화 지원과 역대급 재무 성과 인정

기자 2024. 6.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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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한전KPS는 원전 수출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역대급 재무성과를 거둬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세계적 에너지 위기 상황임에도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을 선도하면서 역대급 재무성과를 거둔 경영실적이 주효했다.

실제 한전KPS는 이미 진출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에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이른바 K원전의 해외 수주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 현지 기업과 선제적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 해외 신규 원전 정비 분야 협력을 약속하면서 미래 먹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유럽 각지에서는 미래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한전KPS의 이 같은 원전 수출 산업화를 위한 발전정비 분야 지원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빼어난 재무성과도 우수한 경영실적평가를 뒷받침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매출액 1조5230억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이라는 재무성과(개별재무제표 기준)를 달성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한 해 국내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에서 경상정비 149기, 계획예방정비 81기를 수행하면서 7년 연속 고장정지 및 공기지연 제로 달성으로 무정전 전력공급을 실현함으로써 최상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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