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시민단체들 “춘천 옛 캠프페이지 아파트 건설 반대” 외

KBS 지역국 2024. 6.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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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시민단체 11곳이 참여한 '춘천캠프페이지 부지 아파트 건설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늘(27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원화 예정이던 캠프페이지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육동한 시장의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또, 예상되는 사업비만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개발 사업이 시민들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는 점도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늘(27일) 교육청에서 자치도교육청 출범 1주년과 신경호 교육감 취임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취임 이후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했으며, 학력과 인성 교육 등 5대 교육 정책을 지속해 강원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 피의자 2명 검찰 송치

강원경찰청은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과실 치사와 직권남용 가혹 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12사단 소속 간부 2명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5월) 취침 점호 이후 떠든 훈련병들에게 군기 훈련을 시켰다가 이 가운데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달 강원 기업 업황 하락…다음 달 전망도 하락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기업경기 실사 지수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6월) 강원지역 기업 업황 지수는 95로, 전달(5월)보다 1.6p 하락했습니다.

또, 다음 달(7월) 강원지역 전망 기업 심리지수도 94.8로, 전달(6월)보다 2.4p 하락했습니다.

강원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강원 귀농 690가구…1년 전보다 24% 감소

강원도의 귀농인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강원도 귀농인은 690가구, 인원은 950여 명이었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가구와 가구원 수 모두 24% 정도 감소한 것입니다.

또, 귀농 가구의 70% 이상은 1인 가구였습니다.

춘천시, ‘음식물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춘천시가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엽니다.

참가 대상은 1년 전부터 무선인식,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별도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춘천시는 이달(6월)부터 10월 사이 공동주택 단지별 감량률과 1인당 배출량을 종합 평가해,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줄인 공동주택 9곳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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