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였는데' 이상영 5.1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 침묵' 패전 위기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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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이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였음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LG 선발 이상영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상영이 이날 소화한 5.1이닝은 올 시즌 이상영의 최다 투구 이닝이기도 하다.
5회초 이상영은 김영웅과 이재현을 각각 내야 땅볼 잡아낸 뒤 김동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 두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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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이상영이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였음에도 패전 위기에 놓였다.
LG 선발 이상영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74개.
특히 이상영이 이날 소화한 5.1이닝은 올 시즌 이상영의 최다 투구 이닝이기도 하다.
이날 LG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범석(1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김주성(3루수)-박해민(중견수)-함창건(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이상영.
이에 맞선 삼성은 삼성은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윤정빈(우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동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이승현.
1회초 이상영은 시작부터 위기에 몰렸었다. 선두 김지찬을 볼넷 출루시킨 데 이어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김헌곤과 구자욱은 내야 땅볼 처리했으나, 그사이 김지찬이 3루에 진루해 2사 3루에 몰렸던 이상영이다. 그러나 후속 4번 타자 맥키넌을 투수 땅볼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초에는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강민호와 윤정빈을 내야 땅볼 처리한 데 이어 김영웅을 삼진 솎아냈다.
3회초에도 좋았다. 2사 후 김지찬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김헌곤을 3루수 땅볼 잡아냈다.
4회초엔 실점을 올렸다. 구자욱과 맥키넌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무사 1, 3루에 몰린 이상영은 강민호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5회초 이상영은 김영웅과 이재현을 각각 내야 땅볼 잡아낸 뒤 김동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 두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6회초에도 추가 실점을 올린 이상영이다. 선두 김지찬을 내야 안타 출루시킨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한 이상영은 구자욱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백승현과 교체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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