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상푸 전 국방부장 해임 8개월 만에 당적 제명…“뇌물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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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지난 10월 전격 해임한 리상푸(66) 전 국방부장을 8개월 만에 중국공산당에서 제명했습니다.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오늘(27일) 회의에서 리상푸 전 부장의 당적을 제명하고 20차 당 대회 대표 자격 박탈을 결정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리 부장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고, 지난해 10월 24일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그의 국방부장·국무위원·중앙군사위원직을 모두 면직한다고만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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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지난 10월 전격 해임한 리상푸(66) 전 국방부장을 8개월 만에 중국공산당에서 제명했습니다.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오늘(27일) 회의에서 리상푸 전 부장의 당적을 제명하고 20차 당 대회 대표 자격 박탈을 결정했습니다.
중앙정치국은 그의 상장 계급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정치국은 “조사 결과 리상푸는 거액의 금전을 수수해 뇌물 수수죄 혐의가 있고,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타인에게 금전을 건네 뇌물 공여죄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임명됐던 리상푸 전 부장은 취임 5개월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실각설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리 부장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고, 지난해 10월 24일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그의 국방부장·국무위원·중앙군사위원직을 모두 면직한다고만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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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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