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 최웅 뒷모습 보고 깜짝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4. 6. 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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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보름이 우연히 최웅의 뒷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9회에서는 사라진 서진호(최웅)로 힘들어하는 백설아(한보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아는 익숙한 뒷모습을 한 환자를 보고 뒤를 쫓아갔지만 병실은 텅 비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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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우연히 최웅의 뒷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9회에서는 사라진 서진호(최웅)로 힘들어하는 백설아(한보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아는 익숙한 뒷모습을 한 환자를 보고 뒤를 쫓아갔지만 병실은 텅 비어있었다. 이때 간호사가 들어왔고, 백설아는 조심스레 "혹시 이 병실에 입원한 환자 이름이 서진호냐"라고 물었지만 간호사는 "서진호가 아닌 정우진이다"라고 답해 그를 실망케 했다.

백설아는 아쉬움 가득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고,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병실로 돌아온 민주련(김규선)에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숙인 뒤 방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얼마 뒤 정우진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정우진은 사라진 서진호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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