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잘생겼는데 축구까지 잘한다’... 토트넘, ‘꽃미남 수비수’ 영입 관심→유벤투스-아스널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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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아스널이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토트넘은 칼라피오리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등번호 5번은 런던의 두 클럽을 매혹시켰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현재 레프트백과 센터백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칼라피오리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제 아스널과 토트넘이 칼라피오리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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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이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센터백인 칼라피오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토트넘은 칼라피오리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등번호 5번은 런던의 두 클럽을 매혹시켰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아주 젊은 수비수인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에서 돌풍을 일으킨 볼로냐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다.
칼라피오리는 오랫동안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 센터백으로 여겨져 왔으며 16세의 나이에 로마에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8년 UEFA 유소년 리그 경기 도중 무릎이 '갈기갈기 찢어졌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대로 성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수술을 마치고 14개월 후 복귀한 칼라피오리는 로마의 1군 무대를 밟았고, 2022년 스위스 강호인 바젤로 이적했다. 바젤에서 주전으로 뛴 그는 지난여름 볼로냐에 합류하며 1년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했다.
볼로냐에서 칼라피오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티아고 모타를 만나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그는 자신의 주력을 믿는 과감한 수비와 전진성을 보여줬고 빌드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왜 이 선수가 이제야 주목받았을까’하는 의아함까지 들 정도였다.
한편 유벤투스는 현재 레프트백과 센터백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칼라피오리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칼라피오리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경우 볼로냐를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로 이끈 후 팀을 떠난 티아고 모타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이적료 차이다. 볼로냐는 칼라피오리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43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볼로냐는 또한 이탈리아가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칼라피오리가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실력으로 팀을 이끈다면 이적료를 높일 의향도 있다.
유벤투스는 칼라피오리 영입을 위해 2500만 유로(약 371억 원)를 제안했지만 볼로냐에게 거절당했다. 이제 아스널과 토트넘이 칼라피오리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볼로냐와 접촉하여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스널은 그의 에이전트 알레산드로 루치와 함께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아탈란타와 제노아에서 각각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는 등 세리에 A에서 수비수 영입을 활발하게 했다. 이번 칼라피오리를 영입하며 토트넘은 든든한 수비 라인을 완성시키려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투토스포르트’는 “아스널과 토트넘은 칼라피오리를 주시하고 있다. 칼라피오리는 런던의 두 클럽을 매혹시켰다”라고 보도
-유벤투스는 이적료 문제로 칼라피오리 영입에 난항
-토트넘은 이미 볼로냐와 접촉, 아스널도 에이전트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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