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면,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불법소각·재활용 '일석삼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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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부석면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화재,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비닐 재활용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내고 있다.
부석면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는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이 영농폐비닐 배출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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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 부석면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화재,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비닐 재활용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내고 있다.
부석면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는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이 영농폐비닐 배출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했다.
평소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집중수거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늘렸다.
내달 12일까지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령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에 자녀들이 내려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에도 부석면 직원들이 교대로 4시간씩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에서 근무하며, 농업인의 영농폐비닐 배출을 돕고나서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한 개방으로 인한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가 상주하며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 등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경진대회장을 방문한 대두리 한 주민은 "작년에는 농번기에도 수요일만 개방해 모아놨다가 한번에 가지고 나와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경진대회장을 개방해줘서 편리하게 이용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동걸 면장은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했다"며 "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는 등 면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불법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품목과 배출시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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