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반기 정기인사 이슈

김성환 기자 2024. 6.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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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27일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2주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기능별 재배치를 통해 후반기에는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명예퇴직을 6개월 남겨 놓은 상황에서 관리자로서 꿈을 제대로 펼칠 시간이 충분한가에 의문이 생긴다"고 말하며 "후반기 서산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목표와는 상반되는 인사"라며 졸속 행정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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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반환점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 중점과 상반
행정의 달인의 실수.....
서산시청 전경

[서산]서산시의 27일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2주년 하반기 정기인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기능별 재배치를 통해 후반기에는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승진, 전보된 주요 인원들은 후반기 서산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인사로는 2명의 새로운 국장이 승진했다. 이중 1명은 6개월후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인사는 졸속행정이라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인사발표를 본 시관계자는 "조직의 관행상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는 당연하다.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가 조직내 적체해소에는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선배공무원들이 차례대로 승진이 되니 승진 대상 후보에 오른 후배 공무원들의 기대도 높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조직내 능력 중심의 발탁 승진을 기대하기 어려워 조직 분위기가 침체되고 고참들의 승진 릴레이는 젊은 공직자에게 허탈감을 줄 수 있다"라며 부정적인 여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후 퇴직은 시의 주요 보직에는 과하다는 여론이 있다. 업무 인수 후 업무가 시작되더라도 연속성과 전문성에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게 중론이다. 한 시민은 "명예퇴직을 6개월 남겨 놓은 상황에서 관리자로서 꿈을 제대로 펼칠 시간이 충분한가에 의문이 생긴다"고 말하며 "후반기 서산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목표와는 상반되는 인사"라며 졸속 행정을 꼬집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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