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브라질 아마존’에서 찾은 보물! 제주, 이탈로와 ‘3년 재계약’ 확정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6. 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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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이탈로 바르셀로스(26·브라질)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제주가 최근 이탈로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귀띔했다.

이탈로는 제주 입단 전 브라질 3부 리그 아마조나스 FC에서 뛰었다.

제주가 이탈로와 1년 계약을 맺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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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이탈로 바르셀로스(26·브라질)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제주가 최근 이탈로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귀띔했다.

이탈로는 2024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합류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탈로가 K리그에서 뛰는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이탈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탈로는 이름값이 높은 선수가 아니었다.

이탈로는 제주 입단 전 브라질 3부 리그 아마조나스 FC에서 뛰었다. 아마조나스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 지대에 있는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2019년 창단했다.

190cm에 빠른 발을 자랑하는 이탈로지만 K리그1에서의 성공을 장담할 순 없었다. 제주가 이탈로와 1년 계약을 맺었던 이유다.

이탈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탈로(사진 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탈로는 올 시즌 K리그1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 제주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탈로는 올 시즌 K리그1 19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이탈로는 매 경기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공·수를 오간다. 특히나 공을 빼앗는 능력은 K리그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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