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2024 행감 마무리…1차 추경 1조3554억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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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가 2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및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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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 원안에서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 6082만7000원 삭감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시의회가 2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및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 행감특위는 집행부를 상대로 감사에 나서 시정 요구 135건, 건의·검토 등 처리 사항 요구 75건, 총 210건을 지적했다.
최연숙 행감특위 위원장은 강평에서 "사업 적기 추진 부족으로 인한 반환금, 이월액 증가와 비효율적인 기금 운영에 대한 지적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 인·허가와 부서 간 협의를 철저히 해 예산이 이월 또는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열린 예결위에서는 제1회 추경안을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가 종합심사해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에 대해 6082만7000원을 삭감했다.
그 결과 제1회 추경은 최종 일반회계 1조997억원, 특별회계 1660억원, 기금 896억원, 1조3554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각종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의 헌신과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원 구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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