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경영과 투명한 기업 공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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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2023년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간한 것이다. 한섬의 ESG 경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ESG 기반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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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에 중점 두고 기업 발전해 나갈 것”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한섬이 추진해온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제품 기획부터 폐기 단계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프로세스 추진 경과, 안전 경영,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성과, 윤리·준법 경영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기준을 준수했으며, 산업별 주요 이슈를 반영한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표도 포함되었다. 보고서에 기재된 재무 정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되었다.
한섬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 기관의 인증을 거쳐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간한 것이다. 한섬의 ESG 경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ESG 기반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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