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3차 예선서 중동 5개국과 B조 편성...호주·사우디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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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호주와 사우디 같은 강팀들은 피했지만, 모두 중동팀이고, 이라크와 요르단이 가장 강한 상대로 보입니다.
일본이 들어간 C조에는 강팀 호주와 사우디가 포함됐습니다.
3차 예선은 오는 9월에 시작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펼쳐 각 조 1, 2위 팀 6개 나라가 본선 티켓을 가져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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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상대가 정해졌습니다.
호주와 사우디 같은 강팀들은 피했지만, 모두 중동팀이고, 이라크와 요르단이 가장 강한 상대로 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매치 50골을 넣은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가 뽑은 1번 포트 두 번째 공에서 대한민국이 호명됩니다.
코리아 리퍼블릭!
대한민국은 이라크와 요르단, 오만과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같은 B조에 편성됐습니다.
호주와 카타르, 사우디 등은 피했지만 5개 팀 모두 중동팀인 게 변수입니다.
2차 예선에서 전승으로 3차 예선에 오른 이라크.
아시안컵에서 우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던 요르단이 본선 티켓 경쟁 상대입니다.
시차와 중동의 잔디, 더위 적응만 잘한다면 대진 운은 무난한 편입니다.
A조는 이란 카타르 우즈베크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북한으로 확정됐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본선 진출을 노리는 북한에게는 험난한 팀들이 즐비합니다.
일본이 들어간 C조에는 강팀 호주와 사우디가 포함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기사회생으로 3차 예선에 오른 중국, 그리고 중동의 바레인도 다크호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차 예선은 오는 9월에 시작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펼쳐 각 조 1, 2위 팀 6개 나라가 본선 티켓을 가져가게 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디자인:백승민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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