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사과"...아리셀 대표, 유족과 처음 만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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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희생자를 낳은 화성 공장 화재 발생 사흘 만에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가 유족을 처음으로 만나 사죄했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는 총괄본부장인 아들과 함께, 오늘(27일) 오후 3시 반쯤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에 마련된 유족 대기실을 찾아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 대표 부자는 앞으로도 유족들이 허락하는 선에서 대기실을 찾아 사죄하고 보상안에 대해 성실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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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희생자를 낳은 화성 공장 화재 발생 사흘 만에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가 유족을 처음으로 만나 사죄했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는 총괄본부장인 아들과 함께, 오늘(27일) 오후 3시 반쯤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에 마련된 유족 대기실을 찾아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번 참사는 회사와 자신이 평생 안고 가야 할 짐이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장례를 포함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사고가 일어난 지 나흘째인데 왜 이제야 나타나 사과하느냐면서, 소방 안전 교육을 제대로 한 것이 맞느냐며 뒤늦은 사과에 고성으로 성토했습니다.
박 대표 부자는 앞으로도 유족들이 허락하는 선에서 대기실을 찾아 사죄하고 보상안에 대해 성실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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