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시험관 고백 그 이후…쏟아진 응원에 "모두들 감사합니다"

배선영 기자 2024. 6.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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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시험관을 시작했다고 고백한 이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갑자기 살이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하면서 "제가 시험관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고민 많이 했었는데, 시험관을 시작하고 있고 시험관 첫 번째는 실패를 했다. 두 번째 다시 하고 있고, 지금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주사 4일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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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손담비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손담비가 시험관을 시작했다고 고백한 이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7일 손담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모두들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규혁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일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갑자기 살이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하면서 "제가 시험관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고민 많이 했었는데, 시험관을 시작하고 있고 시험관 첫 번째는 실패를 했다. 두 번째 다시 하고 있고, 지금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주사 4일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첫 번째에 되면 좋겠지만 안 됐을 때도 좌절을 하진 않았다. 워낙 나이가 있어서 기대도 안했다. 속상한 것도 있었지만 우리 둘이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생기지 않을까 한다. 실패했을 때 울먹거리긴 했는데..."라며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유튜브에서 손담비는 직접 주사를 제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손담비는 "7kg가 찐 이유가 시험관 때문이었다. 선생님께서 살을 좀 찌우고 오라고 했다. 너무 마르면 그런 가보다. 인생 역대급 몸무게가 됐다. 또 시험관 하면서 살이 찌기도 한다. 보기 별로 일 정도로 뱃살이 많이 쪄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어쩔 수 없으니까 할 때 만큼은 거울 보지 말자. 또 옷으로 잘 커버하면 된다"라며 시험관 동료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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