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5명 '최종 확정'... 남자 2명-여자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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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에 나설 국가대표 5명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파견 선수단 명단을 확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골프 팬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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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파견 선수단 명단을 확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골프연맹(IGF)의 남녀 세계 랭킹에 기반한 올림픽 골프 랭킹에 따라 참가 선수가 최종 결정됐다.
총 60명이 출전하는 이번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국가당 2명이 출전 가능하다. 단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 경우에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먼저 남자부에서는 김주형(22·나이키 골프)과 안병훈(33·CJ)까지 총 2명이 출격한다. 지난 17일 기준, 김주형은 세계랭킹 26위, 안병훈은 27위에 각각 오르며 한국 선수 중 1, 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병훈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여자부에서는 고진영(29·솔레어)과 양희영(35), 김효주(29·롯데)가 파리 무대를 밟는다. 앞서 한국은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번에는 1명이 준 3명이 나선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꾸준히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올림픽 출전권 결정을 앞두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명 모두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올림픽 골프 개최 코스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로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장인 르 골프 나쇼날은 1991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라이더컵 및 2022년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가 열린 프랑스골프협회 소유의 골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 골프 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남자는 파71, 여자는 파72 로 계획 중), 동점일 경우에는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한다(코스 전장 및 연장 방식 미정)"고 덧붙였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골프 팬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에 따르면 남자 선수들은 본 대회에 임하는 각오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올림픽인 만큼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또 여자 선수들은 "최근 컨디션과 경기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 포상금으로 금메달은 3억원, 은메달은 1억 5000만원, 동메달은 1억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협회는 "현지에 올림픽 관련 모든 인력을 파견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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