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및 통합추진 원칙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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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7일 '국립한밭대학교-충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및 통합추진에 대한 원칙(안)'을 대학 구성원에게 공유하면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충남대와의 통합에 대한 대학의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한밭대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단계에서 교육부에 제출한 혁신기획서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추진과 통합 과정에서 양교가 합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도출하고 자체적인 원칙(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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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4일,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 설명회 개최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7일 ‘국립한밭대학교-충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및 통합추진에 대한 원칙(안)’을 대학 구성원에게 공유하면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충남대와의 통합에 대한 대학의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한밭대는 충남대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이전인 2022년 12월 28일 양교 간 통합논의 시작 선포식을 기점으로 통합논의를 이어왔으며 2024년 1월 31일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통합추진에 합의했다.
국립한밭대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단계에서 교육부에 제출한 혁신기획서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추진과 통합 과정에서 양교가 합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도출하고 자체적인 원칙(안)을 마련했다.
이번 원칙(안)에는 초격차 R&D 및 융합교육 혁신 등 대학통합의 목적, 이를 위한 유사중복학과의 통합 등 학사구조 개혁, 캠퍼스 재배치 기준 및 구성원 보호 원칙 등이 담겼다.
국립한밭대 오민욱 기획처장은 "향후 양교가 원칙을 합의해 가는 과정에서 양 대학 구성원들의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오는 7월 1일에서 4일까지 대학 구성원(교수, 직원·조교, 학부·대학원 재학생) 및 총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때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혁신 방향 및 통합 원칙(안)에 대한 설명과 구성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충남대 글로컬대학30 선정과 통합추진을 통해 양교가 지역 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국립대학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고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형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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