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또요?' 현장에선 한숨만…참사 때마다 정치인 방문 '몸살'
오대영 기자 2024. 6. 27. 18:56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 우원식 의장이 방문을 했습니다. 소방 관계자가 따라다니며 꼼꼼하게 설명을 하는데요.
[우원식/국회의장 : 유가족들이 가장 분노하는 게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회사를 대표하는 누구도 와서 사과를 한다거나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을 해서 회사에다가 유가족의 뜻을 전했고…]
좋은 취지로 갔다고 하지만, 비판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우 의장이 들어갔던 건물에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우 의장 뿐 아니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들도 현장에 달려왔었는데요. 참사 당일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 차례로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현장 수습을 해야 하는데 의전을 하느라 더 바쁘다"는 말이 나왔는데요.
그래서 이번 키워드 '참사 때마다' 입니다.
[앵커]
참사 때마다 현장을 방문하는 정치인들의 행보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이번 화성 화재 현장 간 정치인들을 쭉 살펴 봤더니, 일단 대통령, 정부 인사, 지자체장부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국민의힘의 당권주자들, 나경원 후보만 빼고 갔습니다. 너무 많이 왔다, 현장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Q. 정치인의 참사 현장 방문, 어떻게 봐야
A.
Q. 여야 지도부 화재 현장 브리핑, 도움 되나
A.
Q. 여당 당권주자들도 화재 현장 방문했는데
A.
Q. '정치인의 참사 현장 방문' 왜 달라지지 않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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